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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오사카 1월 4일 ~ 7일. 오사카. 강영은 부재중. 2011. 1. 4.
1월 1일 1월 1일. 일본 오쇼가쯔. 정월이 되면, 다들 가족들이랑 모여, 맛난 おせち料理 (오세치 요리)를 먹는다. 나도 우리 가족들이랑 오순도순 모여 맛난것도 먹고싶은데..! 괜히 울적해지려고 하는데. 우리 점장씨가 나의 이런 마음을 헤아렸나? 1월 1일, 초대해주었다. 일본 홋카이도의 살아움직이는 싱싱한 게...! ^^ ごちそうさまでした! 배불리 먹어, 배도 따뜻했고. 마음도 따뜻해졌다. 시작이 좋다. 1월1일. 시작이 좋다. ^^ 2011. 1. 4.
2011년을 맞이하다. 카운트 다운. 카운트 다운. 2011. 그 늦은 시각, 배고파서 마마 가게에서 밥먹고 어이없이 엘리베이터에서 2011년 맞이함. 뒤늦게. 해피뉴이어 파티 ^^ 타라후쿠에서 잠깐 들러 에이짱이랑 인사하고! 본격적인 .. ㅎ 개그맨 유이치. 현주언니가 완전 한 방 먹였다. 레몬 마우스피스는 박살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설정샷. 뭐가 설정일까요? 다트 게임도 하고. 하.... ^^ 올리지 않은. 비공개 사진......... 아니,, 올릴 수 없는 비공개 사진. 신년 초부터 SHOCK. 올 2011년은 왠지 [하드코어]한 해가 될 것 같다. 다사다난했던 2010년. 잊지 못할 2010년. 이제 2011년이다.! 2011. 1. 4.
陣馬山 진바산 2011년 12월 31일. 진바산을 오르다. 이름만 들어본 진바산. 가는길도 모른채, 무작정 가방을 싸메고, 나의 동반자 유녜진을 깨워 집을 나서다. 길찾아 삼만리. 물어물어 가보자. (JR 타카오역 하차. 기타구치 앞, 버스 정류장에서 진바산행 버스를 타면된다.) 타카오역 도착. 일어나자마자, 씻지도 않고.. ^^ 억지로 유녜진을 끌고.^^ 버스를 타고, 산중 속으로. 오르기 전. 진바산 지도를 잘 보고! 멍청이 같이 장갑을 잃어버린 나에게. 주인 할머니가 빌려주신 장갑 ㅎㅎ 유녜진 왈 : 영은.. 언제 쉬어? 강영은 왈 : 쫌만 더 가서 ㅋ ... 유녜진 왈 : 영은.. 언제 진짜 쉬어? 강영은 왈 : 진짜 쫌만 더 가서 ㅋ 진바산. 생각보다 험한 산이구나.. 데드 엔드. 어디로 갈것인가. 역시, 겨.. 2011. 1. 3.
忘年會 忘年會 가는 해의 모든 괴로움을 잊자는 뜻으로, 연말에 베푸는 잔치 야마다(동현), 성진아빠, 환수오빠, 민폐민규님, 은선언니, 유녜진. 옹기종기모여 따뜻한 아쯔깡을 마시며. 한껏 떠들었던 날. 너무 정신없이 놀아서 찍은 사진이라곤 고작.. ㅎ 2차는 우리집. 새벽 5시까지. 아침일찍 일어나. 옹기종기 자고있는 이 사람들을 보면서. 엄마미소를 지었다. 다음에 꼭 또 보자. ^^ 아듀 2010. 미친듯이, 정신없이 지내다가도 문득문득 뒤돌아보기마련. 참 많이도 걸어왔노라. 매번 느끼는바. 그리고, 앞으로 갈길이 멀도다.! 자꾸자꾸 주춤거리지말자. 2010. 12. 30.
번지점프를 하다. 2010년. 춥디추운 12월 2010년 끝자락에 어이없이 번지점프를 하다. 가족인 우리 세여자들. 할래? 할래? 해볼까? 웃자고 시작해서 죽자고 뛰어내렸다. 번지점프 접수. 언니, 나. 혜진. 나란히 서서 동의서 작성중. 나이순서대로 뛴건가? ㅎㅎ 은선언니, 나, 혜진이 순서로 뛰어내렸다. 멋지게 선두로 뛰어내린 언니. 한치의 망설임없이 뛰어내린 나. 눈물을 왈칵 쏟아버린 혜진이. 고작 22m에 불과한 번지점프였지만. 막상 올라가보니, 마치 내가 세상에서 가장 높은 곳에 서있는 기분이었다.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번지점프를 하다. 망설이지말자. 망설임을 극복하는 과단력을 기르자. 2010.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