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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부야 - 영은투어 with 이혜정님. 일본에 처음 와보는 이혜정님. 음.. 짧은 기간에 많은 걸 보여주고 싶었기에. 일단 시부야로 갔다. 젋음의 거리 시부야. 渋谷 귀염이 혜정쌤. 누가 서른으로 보겠어!!! 응!!! 시부야하면, 하치코 동상. 개인적으로 이곳을 지나가기란 고역이다. 다들 하치코 동상에 모여, 담배를 피워대기 때문이다. 만남의 장소로써 다들 한대씩 피우나보다. 그래도 유명한 동상이니, 다짜고짜 " 쌤! 서보세요! 빨리!" 하고 한 방 샷. 정신없는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시부야역 하루 이동인구가 약 250만 명. 그 중 20%가 이 스크램블 교차로를 지난다고한다. 적어도 하루에 50만 명 이상이 이 교차로를 지나는 셈이다. 가끔 이렇게 교차로에서 퍼포먼스를 하는 외쿡인이 있다. 나도 외쿡인이지 참. 시부야 109. 쇼핑센터... 2011. 1. 19.
1월 13일. 이혜정 일본 방문. 하네다 공항. 김포에서 하네다 공항까지. 이혜정님이 오신다. 밤 21시 40분 도착 예정. 아껴둔 이야기 보따리를 얼른 풀어헤칠 참이다. 기분좋은 기다림. 오랜만에 느껴보는 그 기분좋은 기다림. 하네다 공항. 2010년 7월1일 도착한 이후. 약 6개월이 흘러 다시 찾았다. 하네다 국제선 공항은 많이 바뀌었다. 6개월이란 시간, 마냥 짧지만은 않았다. 공항만 변한게 아니라, 내 자신 또한 많이 변해있었다. 아름다운 공항. 아름다운 밤이에요 ㅎㅎ Arrival Exit. 다들 누군가를 기다린다. 나도 그 틈에 끼여 기다렸다. 와우! 드디어 도착. WELCOME! 이제부터 시작이다. 영은 투어. (고생 투어) ^^ 공항에서부터 폭풍 수다를 쏟아부으며, 하치오지까지 도착. 도착하자마자, 내가 좋아하는 에이짱의.. 2011. 1. 19.
MOVE. 오사카를 다녀온 뒤, 나의 스케쥴은 폭풍 스케쥴. 일본 연휴기간으로 손님들은 끊이질 않았고. 나의 저질 체력도 슬슬 한계가 보이기 시작했다. 후지모리 공원 트랙에서 그렇게 [뜀박질]을 했건만...! 이런이런... 그런데 웃긴건... 집에서 편히 쉴 때, 그 때, 무너져버린다는 것. 편히 쉴 때면, 정신이 헤이해져서 온갖 잡념에 시달리고, 긴장의 끈을 놓아버린 내 몸은 시들시들 시들해져버린다. 그러다가도 집을 나서면, 그 나서는 순간, 그 찰나의 순간. 잡념에 시달렸던 내 머릿속은 숨통이 트이고, 시들거렸던 내 몸은 팔딱팔딱 생기를 찾는다. 가만히 있을 수가 없다. 뭔가를 끊임없이 하지 않으면, 아니 싸돌아댕기지 않으면, 생기는 그 허기증. 어쩌겠어! 이렇게 생겨먹은 걸... 이왕 이렇게된거, 좀 더 싸돌.. 2011. 1. 17.
3. 大阪 (오사카) 아쉬운 마지막. 저녁에 온천 약 몇시간을 했지? 여튼 ㅋ 푹~ 몸을 녹이고. 아침에 카이유칸 수족관 방문. 날씨가 내내 좋지 못했다. 비도 추적추적.. 이런날 상큼하게 수족관! 들어봤니? 펭귄 증명사진. 난 이런 징그런 해파리계가 좋더라. ㅎ 만져보는 코너. 슬쩍 만지는데, 글쎄 한놈이 갑자기 풀떡거려서 난 물에 젖어버렸다. 요 시커먼놈이 제일 기분 좋았다. 비누촉감. 바로 요녀석. 다음에 만질땐 살짝 만졌다~ 소심해져서. 오사카에서 유명한 오므라이스집. 완전 최고. 주연. 하나언니. 짧고 굵은 나의 오사카 여행. 여행보다 올만에 만난 내 오래된 친구를 만나 더 좋았다. 아쉬움. 주연아 잘있지? 또 와라! 2011. 1. 17.
2. 大阪 오사카 - 완전 춥더라 오사카 . 오들오들 추위에 떨다가 하나언니를 다시 만나서 우린 밥먹으로 고고씽. 쿠시가츠. 오사카식 꼬치튀김이라고나 할까?? 오사카 유명한 거리. 카이유칸 수족관의 일루미네이션. 2011. 1. 17.
1. 大阪(오사카) 심야버스를 타고 8시간. 여행 시작 도쿄에서 오사카까지라... 심야버스로 8시간 걸린다. 대박이다. 주연이랑 나랑 피곤했는지 머리 닿자마자 바로 꿈나라. 크크크. 東京都 八王子 ( 23:45 ) ☞ 大阪 難波 ( 07:40 ) 개인적으로 일본에서 이런 심야버스나, 장거리 버스를 이용할 때. 인터넷으로 バス探す에서 예약하는게 손쉽고 싼것 같다. 심야버스. 완전 소등. 아침이 되어 오사카에 도착. 8시간을 달리고 달려서. 자 이제, 주연이와 함께 시작된 오사카 여행. 난바에 있는 주연씨의 언니, 하나언니 집으로 Go. 너무 예뻐서 찍었어! 하나언니랑 듬직한 형부. 올만에 먹어보는 한국식 아침. 와우.....! 하나 언니. 시집가도 되겠어! 아 참 시집갔지. 내 친구를 소개합니다. 이주연. 허리 부상으로 잠시 춤 휴식 중. 춤 휴식? .. ? .. 2011.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