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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JAPAN_여행112

[첫째날] 낭만적, 몽환적, 잊지못할. IN 北海道 눈꽃축제도 끝난, 겨울의 홋카이도는 정말 한산 그 자체. 오타루로 가는 기차를 타고 . 떠납니다. 바다를 끼고 달리는 기차 안. 미나미오타루에 내려서 이제 게스트하우스 [모리노키]를 찾아갈 차례. 밤길이 어두운 나는 결국 주인 아저씨에게 전화를 해서 물어물어 가야했다. 난 참,, 눈오는 밤엔 길을 잘 잃어버린다. 정말 쉬운 길이었건만. 여튼. 힘들게 찾은 모리노키 입구. 참 예쁜 게스트하우스다. 게스트 하우스. 이날 게스트는 나 홀로. 저녁엔 주인 아저씨랑 오타루 와인 한 잔. 본격적으로 나와, 오타루 밤길을 정처없이 떠돌아댕기기. 사람도 없는 한적한 거리에 한 꼬마 아이가 가만히 이러고 있더라... ㅎㅎㅎㅎㅎ 센스있는 꼬마아이 ^^ 뒤늦게 오신 부모들도 박장대소하며 ㅎㅎ 기념으로 사진도 찍었다. 꼬마야.. 2011. 3. 26.
[첫째날] 금강산도 식후경 IN 北海道 신치토세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삿뽀로역으로 출바알~ 금강산도 식후경. 홋카이도하면 라면, 라면하면 콘버터라면. 와우.! 홋카이도 여중생들. 보이는가? 그렇다. 어그다. 그들은 어그를 신는다. 홋카이도. 너무 추우니까... 삿뽀로 돔. 웰컴 투 삿뽀로 돔. 아무것도 없었다. 히쯔지가오카. 삿뽀로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전망대. 클락크박사 동상. BOYS BE AMBITIOUS ! 소년들이여 야망을 가져라. 옆에 소년같은 소녀가 서있네요 ㅎㅎ 완전 귀여운 양들 ㅜㅜ 너무 귀엽다 .. 귀여운 양떼들을 보고.. 먹은 양고기로 만든 피자. 나도 참... ㅎㅎ 양들아 미안해~ 양고기 특유의 냄새가 났지만 맛있엇다. 금강산도 식후경. 2011. 3. 26.
[첫째날] 홋카이도를 가다. IN 北海道 22일. 새벽 3시까지 한잔하고. 집에 도착해 그제서야 짐을 싸고 5시 20분경 집을 나가다. 가는 날이 장날이다? 비는 또 왜이렇게 오는지... 무턱대고 혼자 떠나는 여행에... 비까지 내리다니... 센티멘탈해지려는 마음을 추스리고 공항으로 gogo. 하네다 공항까지 리무진 버스. JR 하치오지 기타 구치 역부터 하네다 국제선까지 약 1시간 반. 약 1시간 반, 난 거의 실신상태. (숙취와 피곤에 찌들어서.) 하네다 -> 신치토세 약 한시간 반정도? 비가 오는 날. 어느새 눈을 떠보니 하늘이 맑다. 그리고 어느새 눈 떠보니, 온통 눈밭인. 홋카이도에 도착해있었다. 2011.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