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카와에서 다시 삿뽀로로.
삿뽀로는 뭔가 도쿄같다. 음... 홋카이도의 도쿄 같다고나 할까?
춥기 때문에 지하상가가 발달해있다.
아침 5시 30분 경.
이 곳은 왓카나이.
삿뽀로는 뭔가 도쿄같다. 음... 홋카이도의 도쿄 같다고나 할까?
춥기 때문에 지하상가가 발달해있다.
삿뽀로 시계탑.
삿뽀로 TV탑.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삿뽀로 시내 전경.
와우!
실컷 저녁에 싸돌아댕기다가
너무 배고파서, 버스 터미널 지하 식당에 들어갔다.
작고 조금 옛날 식당.
오므라이스. 정말 맛있더라.
와인 ㅎ
와인?ㅎㅎ 옆에 앉아있던 아저씨들과 만담이 이어졌고 ..
와인도 얻어 먹었다.
ㅎㅎ 귀여운 아저씨들 ㅎㅎㅎ
다다음날 호텔도 예약하지 않았다고 하자, 전화까지 하면서 알아봐준 고마운 아저씨들.
밥이랑 와인을 거의 3시간 동안 먹었네 ^^
식당 주인 아주머니.
수줍어하셨어.
저녁 11시에 심야 고속버스를 타야했기에,
식당을 나와 터미널로 고고씽!
나는 저 파란 노선을 따라 간다.
홋카이도 둘째날은, 대륙을 횡단, 아니 종단하는 버스를 타고 간다.
11시 출발하여, 5시 반에 도착.
의자 뒤에 구비되어있는 슬리퍼로 바로 갈아신었다.
그 순간,
와우....발이 완전 퉁퉁부어서 발가락이 ... 발가락이!!!
하드코스로 돌아다닌 탓에, 발이 말이아니었다.
이불도 푹 덮고 , ㅎㅎ 푹 자고나면 붓기가 갈아 앉아있겠지? ㅎㅎ
이따금씩 창밖을 내다보면, 점점 시골로 향함을 알 수 있었다.
생시골. 진짜.
아침 5시 30분 경.
이 곳은 왓카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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