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날] 낭만적, 몽환적, 잊지못할. IN 北海道

눈꽃축제도 끝난, 겨울의 홋카이도는 정말 한산 그 자체.
오타루로 가는 기차를 타고 . 떠납니다.
 

바다를 끼고 달리는 기차 안.

미나미오타루에 내려서
이제 게스트하우스 [모리노키]를 찾아갈 차례.
밤길이 어두운 나는 결국 주인 아저씨에게 전화를 해서 물어물어 가야했다.
난 참,, 눈오는 밤엔 길을 잘 잃어버린다.  

정말 쉬운 길이었건만.
여튼. 힘들게 찾은 모리노키 입구.
참 예쁜 게스트하우스다.

게스트 하우스.
이날 게스트는 나 홀로.

저녁엔 주인 아저씨랑 오타루 와인 한 잔.

본격적으로 나와, 오타루 밤길을 정처없이 떠돌아댕기기.

사람도 없는 한적한 거리에
한 꼬마 아이가 가만히 이러고 있더라... ㅎㅎㅎㅎㅎ
센스있는 꼬마아이 ^^

뒤늦게 오신 부모들도 박장대소하며 ㅎㅎ 기념으로 사진도 찍었다.
꼬마야, 안녕 ㅎㅎ

눈이 엄청 오네요.

오타루 운하.

너무 아름답다.

오타로 창고 맥주 공장.

맥주 공장. 바로바로 만든 맥주!

옆 테이블 아저씨가 주문한 햄.
와. 바로 돼지 다리를 잘라주네 ㅎㅎㅎ

옆에서 기웃기웃거리며 신기해하며 사진을 찍어대자..

한접시 받았다! 야호!

맥주 공장 견학.

맥주 원액.
완전 달달하다.

^^

맥주도 한잔 했겠다.
뜨끈해진 몸으로 집으로 돌아가는 길.

아침.

주인 아저씨가 손수 해주신 아침 밥상.

3월 11일. 대지진으로 인해
홋카이도를 비롯하여 관광객들이 크게 감소하여, 현재 관광업계가 많이 힘들다고 한다.
게스트하우스도 피할 수 없을 터.
그리하여, SMILE JAPAN 캠페인.
나도 [한마디]를 남겼다.

모리노키.
영광. 나의 사진이 ^^
좋은 추억이 되었다.
다시 찾을테다! 모리노키!!
http://morinoki.infotaru.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