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 우도 -> 제주시 완주. 우도에서 하루를 보내고, 아침 일찍 배를 타고 성산으로 고고. 성산 일출봉. 진짜 멋졌다. 다정한 우리. 성산 일출봉을 본 뒤, 작은아빠가 계신 세화리 쪽으로 고고! 작은아빠랑 맛난 제주도 통돼지를 먹고 작은엄마가 안내원으로 계신 비자림으로 갔다. 비자림. 비자라고 불리는 나무의 숲. 음이온 기운을 팍팍 받았던 날. 우리 작은엄마 ^^ 비자림을 떠나 이제 만장굴로 고고씽. (세화에서 김녕 만장굴로 가는 코스... 죽음의 코스다 진짜. 급격한 오르막길이 아닌, 꾸준한 오르막길은 오히려, 더더욱 힘들다. 내 허벅지를 터지게 만든다................) 힘겹게 도착한 만장굴. 10년만에 다시 찾은 만장굴.. 만장굴 끝. 마지막 라이딩 날은. 가장 힘들고 가장 오랜 시간이 걸렸다. 제주포시로 넘어가면서.. 2011. 4. 23. [4월 15일] 표선 -> 우도 이날, 제주도에 계신 우리 작은아빠를 만나기로 했다. 성산에서 만나기로! 성산까지 고고씽. 미소년 유녜진 바람 부는 제주에는 돌도 많지만~~~~~ 올인하우스. 점점 타들어가기 시작한 내 얼굴. ㅋ 저 멀리 보이는 성산일출봉. 아 작은아빠랑 먹은 전복 뚝배기. 최고다 진짜. 작은아빠랑 점심같이 먹고! 이제 우도로 가자! 우도로 가는 배. 성산에서 우도까지는 아침 8시부터 저녁 6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배가 있다. 우도.! 우리가 우도에서 머물 펜션! 매일매일 민박에서 찌그러져 잤던 우리에게, 사치다.... ㅎㅎ 작은아빠 짱! 펜션에 감동한 뒤, 다시 나와서 우도 유채꽃잔치 구경하러 갔다. 혜진이와 나는 소라껍질쌓기 대회에 참가 ㅋ 난 예선 부터 탈락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머니들 왤케 잘하시는거야! 역시.. 2011. 4. 22. [4월 14일] 중문 -> 표선 중문에서의 하루를 끝으로 또 달립시다. 바로바로, 제주 월드컵 경기장! 서귀포시에 거의 도착할 쯤!! 은선언니 뒷바퀴가 펑크났다!!! 옴메 바로 저 못!! 완전히 펑크. 결국 지나가는 트럭 히치하이킹해서 자전거 수리점으로 고고씽. 자전거 수리하고 온 언니와 눈물의 라면과 우동 ㅋㅋㅋ 진짜 맛있었는데 다시 힘내서 고고씽. 표선 해수욕장. 꽃보다 아ㄹ..아 름답지? ㅋ 표선에 있는 제주 민속촌. 익살스러워 ㅋㅋ 셀프주리 나 표정 리얼하지? 숨은 사람을 찾아라. 정말 그림같은 곳. 2011. 4. 22. [4월 13일] 고산 -> 중문 라이딩 둘째날. 아침 여섯시 반부터 일어나서 출바알! 와 역시 제주도야. 학생 때 교과서에서 한 번 쯤은 보았던 ^^ 오. 이런 경치 좋은 곳에 요런 전투사격장이 있더라. 사격할 맛 나나? 잇츠 미. 내리막길을 앞에 두고 신난 우리. 수학여행 시즌이다. 중고등학생들을 보니, 옛날생각이 나더라! 시간 참 빨라. 자, 짜장면 먹으러 마라도로 고고씽. 허은선씨. 일본에서 처음! 자전거 배운 [초보 라이더]가 이제는 누구보다 스피드를 즐기게 되었다고... 크크크 하하하 강영은씨. 신났구만 ㅋ 유녜진씨. 긴머리 휘날리며 잘 타! 우리 혜지니 ㅋ 마라도에 도착하자마자, 짜장면집으로 갔다. 얼떨결에 ㅋ 짜장면 집 이름은 바로,, [짜장면 시키신 분]이다. 단무지가 어찌나 맛있던지. 벽면을 비롯해 천장을 가득메운 방명.. 2011. 4. 22. [4월 12일] 제주시 -> 고산 제주도 자전거 하이킹. 도움 주신 분들.! [보물섬하이킹]!!!!! 제주도 자전거 하이킹이라면 이곳 [보물섬하이킹]이 최고다. http://www.bms-hiking.co.kr/ 보물섬 하이킹 홈페이지. 사장님께서 발로 뛰어 만드신 지도는 정말 보물이다! 여튼,! 아침에 제주항에 도착하여 보물섬하이킹에서 무료픽업을 해주심! 친절한 아저씨 잘 계시나요? ㅎㅎㅎ 도착. 사무실에서 본격적으로 일정 논의! 사장님께서 주신 소중한 Tip으로 ! 계획을 세우고. 스탬프 모으는 카드도 받고. 본격적으로 짐도 싸고 ㅋ 와우 거대한 내 가방. 떠나기 전 오늘의 코스는 [제주시]에서 [고산]까지다. 날씨도 좋고 출발도 좋다. 좌 허은선, 앙 돌하르방님, 우 유녜진. 일본 워킹을 끝내고. 여독을 제주도로 푸는구나. 가는 곳.. 2011. 4. 22. [4월 11일] 부산항연안여객터미널 ~ 제주항연안여객터미널 부산에서 제주로 가는 배. 설봉호. 약 11시간이 걸린다. 자. 떨리는 마음으로 가보자!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에 있는 카메라 ㅎㅎ 우린 3등 객실이다. ㅎㅎ 배안에 있는 나이트 클럽. 음악들은 한마디로 [뽕짝 메들리]. 이날 마침, 용왕제를 하는 날이었다. 용왕제라 함은, 한마디로 선박의 안전을 용왕님에게 비는 것이다. 처음으로 용왕제를 보게 되었지 이날. 밤 8시부터 시작. 하나둘씩 모이는 사람들. 칠흙같은 어둠 속에서 시작된 용왕제. 용왕제를 보다가 배 뒷머리에서 또 별짓을 다했네 ㅋㅋ 아 센터 허은선이 최고다 진짜 ㅜㅜ ㅋ 아침 6시경 도착한 제주. 자 4월 12일 아침 도착. 우리들의 고생길이 활짝 열린 날. 2011. 4. 22.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35 다음